` '우주' 태그의 글 목록 :: Black Sheep Wall!

수천장의 아폴로 계획 사진으로 만든 멋진 영상 클립. 모션 디자이너인 Christian Stangl 과 작곡자인 Wolfgang Stangl 가 18개월 동안 함께 만들었고, NASA로 부터 2015년 9월에 공개된 수천장의 스틸 사진으로 이 클립을 만들었다고. 창작자들도 창작자들이지만 이런 창작물들이 나올 수 있도록 한 그 기반, 나사의 그 값진 데이터 공개라던가 이런 기반들이 참 멋지다.


아래는 https://vimeo.com/217051213 에서 가져온 내용


이 단편은 평화롭게 우리의 한계를 확장할 수 있다고 믿는 모든 이들에게 바친다.

1957년에 냉전은 우주로 확대되었다. 소비에트 연방은 인간이 스푸트니크를 인간이 만들어낸 물체 로는 처음으로 지구 궤도로 올려 보냈고, 3년 뒤엔 유리 가가린이 인류 최초로 우주로 나가게 되었다. "우주 경쟁"이 시작된 것이다. 1961년에는 미국의 케네디 대통령이 미국 우주인을 달로 보내기로 약속하였고, 아폴로 계획이 만들어졌다. 우주선은 지구 중력권을 탈출 해서 달에 착륙한 뒤, 승무원들을 다시 지구로 데리고 올 수 있도록 강하게 만들어졌다.


Shortfilm by Christian Stangl

christianstangl.at


Soundtrack by Wolfgang Stangl

wolfgangstangl.com


Photographic Footage:

Flickr Project Apollo Archive 

flickr.com/photos/projectapolloarchive/


Original recordings from the Apollo missions:

NASA audio collection

Archive.org/details/nasaaudiocollection


Articles:


time.com/4808972/a-new-way-of-seeing-the-apollo-moon-missions/
dailymail.co.uk/sciencetech/article-4586736/Stunning-film-animates-NASA-Apollo-images.html
scilogs.spektrum.de/leaving-orbit/lunar-kurzfilm/
popularmechanics.com/space/moon-mars/a26842/animated-collage-moon-landing/
nat-geo.ru/science/1082204-na-lunu-i-obratno-avstriets-prevratil-arkhivnye-snimki-nasa-v-film/
highsnobiety.com/2017/05/13/lunar-space-race-film/
petapixel.com/2017/05/19/beautiful-ode-space-exploration-made-using-nasa-apollo-photos/
at.galileo.tv/netzwelt/da-hat-jemand-die-mondlandung-mit-tausenden-bildern-von-der-nasa-nachgestellt/
cnn.gr/news/kosmos/story/84091/lunar-otan-o-anthropos-patoyse-sto-feggari-vid?v2
fr.ubergizmo.com/2017/06/11/une-video-atterrissage-lune-photos-nasa.html
cnet.com/news/nasa-archive-lunar-moon-landing-film/
americatv.com.pe/noticias/redes-sociales/lunar-espectacular-corto-que-muestra-llegada-hombre-luna-n279958
elconfidencial.com/virales/2017-05-19/corto-llegada-hombre-luna-fotografias-nasa-lunar_1385128/
eldia.com/nota/2017-6-8-17-19-35-video-recrean-el-alunizaje-utilizando-miles-de-fotos-de-la-nasa-informacion-general
webtekno.com/tarihin-en-buyuk-basarilarindan-apollo-gorevlerinin-canlandirildigi-muhtesem-kisa-film-h29953.html
conectica.com/2017/05/18/lunar-corto-homenaje-viaje-luna/
video.scroll.in/840410/watch-thousands-of-photos-from-apollo-missions-one-breathtaking-seven-minute-spectacle-from-space
hispantv.com/noticias/ciencia-tecnologia/341987/llegada-hombre-luna-fotos-nasa
kottke.org/17/05/lunar-a-short-film-about-humankinds-journey-to-the-moon
spaceflightinsider.com/video/lunar-short-film-an-ode-to-the-space-race/
cadenaser.com/ser/2017/05/19/ciencia/1495177885_571012.html
rsvlts.com/2017/05/15/nasas-apollo-photos-come-alive-in-powerful-short-film-lunar/
fr.ign.com/tech/26181/news/lunar-lalunissage-dapollo-11-comme-vous-ne-lavez-jamais-vu
geek.com/culture/watch-nasa-photos-transformed-into-stunning-short-film-1703034/
best-photography-magazine.com/a-beautiful-ode-to-space-exploration-made-using-only-nasa-apollo-photos/
sploid.gizmodo.com/this-beautiful-short-film-recreates-the-moon-landing-us-1795928746
uncrate.com/video/lunar/

behance.net/gallery/52901147/LUNAR

youtu.be/1UfqX8DBF3g

  



Get Inspired! at 2017. 12. 10. 22:01


Hey Bob
이봐요 밥

I’m looking at what Jack was talking about and it’s definitely not a particle that’s nearby.
잭이 말한거 보고 있는데, 이건 확실히 가까이 있는 물체는 아닙니다.

It is a bright object and it’s obviously rotating because it’s flashing, it’s way out in the distance,
빛나는 물체인데 반짝이는걸로 봐서 회전하는게 분명하고, 저 멀리에서

certainly rotating in a very rhythmic fashion because the flashes come around almost on time.
빛이 반짝이는게 일정한걸로 봐서 상당히 리드믹하게 회전하는걸로 보입니다.

As we look back at the earth it’s up at about 11 o’clock, about maybe ten or twelve diameters.
지구를 내려다 보는 현재 11시 방향에 떠있고, 지름은 10 아니면 12 정도 되어보이고

I don’t know whether that does you any good, but there’s something out there.
도움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저 너머에 뭔가가 있다는건 확실하죠.

Daft Punk의 Random Access Memories 앨범의 마지막 곡, Contact에 나오는 샘플링 음성인데, 실제 아폴로 미션 17의 선장인 Gene Cernan이 우주에서 미확인 물체를 보고 미지와의 첫 컨택일지도 모르는 긴장된 상황에서 지구와 통신한 실제 음성이라고, 얼마나 떨리는 순간 이었을까 상상만 해도 소름이 돋는다. First Contact이라니!

Get Inspired! at 2014. 11. 19. 23:53

Life (August,29,1960)Life Magazine (August,29,1960)

오늘 혹은 내일 새벽에 있을 RedBull Stratos - freefall from the edge of space http://www.redbullstratos.com/ 행사에 앞서, 1960년, 42년 전에 먼저 시도되었던 조셉 윌리업 킷팅거 2세의 기록

파란색보다 검은색이 더 많이 보이면 우주라던데, 상상이 안간다. 그리 멀지도 않아 그냥 머리위로 30km 정도만 올라가면 저런 세계라니 신기

오늘 도전은 36576m 위에서 뛰어내릴 것이라는데, 인간 최초로 음속돌파 (약 시속 1100km) 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는데 이건 모...

그나저나 레드불이란 회사 정체가 궁금하기도 하다. 그냥 단순히 에너지음료 팔고, F1을 기반으로 다양한 Extreme 스포츠에 지원하는 거 같은데, 뭔가 수상해! 뒤에 또다른 거대자본이 있다거나 모 그런거 아닐까 음료만 팔아서 그게 가능한가!!! 




Jump from StratosphereJump from Stratosphere

미 공군 조종사였던 그는 최초로 우주에 간 사람으로 불린다. 또 1969년 닐 암스트롱의 달 착륙을 가능하게 했던 사람으로 평가받는다. 1960년 8월 조 키팅거는 약 31300m 높이의 헬륨 풍선에서 몸을 던졌다. 그는 4분 30초 동안 자유 낙하를 하다 약 5500m 높이에서 낙하산을 편 후 뉴멕시코 지역으로 안전하게 착지하는 데 성공했다.

당시 그가 도달한 최고 속도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키팅거 자신은 시속 714마일(1149㎞)의 최고 속도로 추락했다고 주장했으며 이런 주장을 받아들이는 학자들도 많다. 그것이 사실이라면 키팅거는 항공기를 타지 않고 음속을 돌파한 최초의 인간인 것이다. 한편 인터넷 백과 사전 위키페디어는 키팅거의 최고 추락 속도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고 전한다. 시속 614마일(약 988 km)이 최고 속도였다는 주장도 있다는 것. 이 경우 최고 추락 속도는 마하 0.9가 된다.

음속 돌파 여부에 상관없이 조 키팅거는 아직 깨지지 않은 스카이다이빙 기록의 보유자이다. 기구는 최고 높이까지 올랐고, 그의 점프 고도도 최고 높이였다. 또 그는 가장 오랜 시간 동안 자유 낙하한 사람이며 최고 속도 낙하 기록을 갖고 있다. 

키팅거는 우주비행사가 대기권 상층부에서 낙하산을 이용해 탈출할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실험에 참가했었던 것인데 이후 구 소련과 미국의 군인들이 유사한 낙하 실험 중 사망하는 등 많은 희생이 발생했다. 키팅거도 장갑이 파손되면서 손이 퉁퉁 부풀어오르는 부상을 입었었다. 조 키팅거는 그 어떤 사람도 겪지 못한 극단의 경험을 한 사람인 것이다. 

77살인 그는 아내와 함께 플로리다에 거주하고 있으며, 비행관련 단체의 컨설턴트 등으로 활발히 일하며 행복한 노년을 보내고 있다.

_Links

http://en.wikipedia.org/wiki/Joseph_Kittinger
http://www.life.com/Life/cover_search/results?coverkeyword=&startMonth=8&startYear=1960&endMonth=8&endYear=1960&pageNumber=1


Get Inspired! at 2012. 10. 10. 00:00

Outer Space

Sander Van den Berg 씨는 NASA에서 Cassini-Huygens, Voyager missions 을 통해 제공되는 사진들,http://saturn.jpl.nasa.gov/photos/raw/  RAW이미지들을 이어서,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목성과 외우주의 모습들을 모아 이 아름답고 환상적인 동영상 작품으로 만들었다고! 
음악은 The Cinematic Orchestra -That Home (Instrumental)

카시니 호는 97년 10월 15일 "태양계의 탄생과 진화를 이해한다"는 목표로 발사한 토성과 토성의 위성인 타이탄을 탐사하기 위한 탐사선, 2005년 타이탄에 도착한 이후, 토성 궤도를 돌며   사진을 보내주고 있는 듯. 

무려 1977년 발사된 보이저 호는 너무나도 유명하고 감동적인 Carl Sagan선생님의 창백한 푸른 점의 주인공. 보이저 호야 말로 태양계를 벗어난 정말 외우주 outer space 를 날아가고 있을 텐데 (11년 말, 태양계를 막 벗어나, 정말 항성간 공간으로 진출 했다고 우어어) 보이저 호는 인간이 만들어 낸 모든 인공의 물체 중에서 가장 지구에서 멀리 떨어진 물체라고 하는데, Pale Blue Dot이야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태어난 행성 지구를 떠난 지 35년이 지나도록 망망한(하다는 단순한 표현으론 너무나도 부족한) 우주를 홀로 꿋꿋이 여행하고 있는 것을 상상해 보면 드라마틱 하기도 하고 괜히 맘이 짠해져 온다. 경건한 마음이 들기도.

언젠가 인류가, 혹은 인류의 후손이(다음종?) 외우주까지 진출하는 날이 온다면, 그때까지도 혼자서 묵묵히 우주를 다른 항성을 떠돌고 있는 보이저 호를 다시 한번 마주칠 그런 감동적인 장면이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엄청나겠지!! 

http://gizmodo.com/5513783/the-world-would-be-better-if-everyone-watched-this-video 
http://ko.wikipedia.org/wiki/%EC%B0%BD%EB%B0%B1%ED%95%9C_%ED%91%B8%EB%A5%B8_%EC%A0%90


Get Inspired! at 2012. 4. 24. 23:50

Queerer than we can suppose
리처드 도킨스의 TED 강연 <우리의 상상보다 훨씬 기괴한 우주>

지금의 <중간세계>에서 살아남도록 진화된 우리의 뇌에 의한 <세계>에 대한 인식을 넘기 위해, 지금의 아이들에겐 어릴 때 부터 양자역학 적인 환경을 컴퓨터 시뮬레이션 게임등을 사용해 익숙해 하는 것은 어떨까 하는 이야기가 특히 재밌었다. 

Arhur C.Clarke 경의 작품들을 그림으로 표현해 낸 듯한 일본의 SF대작가 , 2001 밤의 이야기로 유명한 호시노 유키노부 의 여러 작품들을 통해 나오는 이야기- 지구의 굴레를 벗어나 외우주로 나가려는 인간들의 노력- 그 중 인상 깊었던 이야기가 "지구에서 태어나" 우주로 나가는 사람들은 어느새 구세대의 인간들이 되어 버리고, 지구 밖에서 태어나, 그러니깐 무중력의 세계가 태어났을 때 부터 자연스런 환경이었던 아이들에겐 세계에 대한 인식 방법 자체가 <구세대>의 인간들과는 다른 <신인류>로, 인간종이 태어난 행성 지구를 벗어나 새로운 진화를 하기 시작한다는 이야기가 인상깊었었는데 (작가는 신인류보단 구인류에게 더 애정을 가졌었지만ㅎㅎ) 진화라는 것이 환경에서 살아 남기 위한 방법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지구를 벗어나려는 노력이라는 것은 그런 면에서 인간 종의 진화의 방법일 것 같기도 하고ㅎㅎ

아무튼 봄 비오는 토요일 아침에 잠에서 깨자마자 다짜고짜 보기엔 안어울리는 이야기였지만 재밌다ㅎㅎ 좀 더 생각해봐야겠다.

Get Inspired! at 2012. 4. 21. 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