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 클라크 선생님의 스페이스 오딧세이 2001에서 소름 돋았던 인상 깊었던 구절.
스타게이트가 열렸다.
스타게이트가 닫혔다.측정할 수도 없을 만큼 짧은 시간에 우주가 몸을 뒤틀었다. 그러고는 다시 이아페투스만 남았다. 지난 300만 년 동안 그랬던 것처럼 이아페투스는 혼자였다. 인적이 끊어졌지만 아직 완전히 버려지지는 않은 우주선이 하나 있을 뿐, 그 우주선은 자신을 만들어 낸 사람들에게 믿을 수도 없고 이해할 수도 없는 메시지를 전송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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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2015. 6. 26.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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